부득이한 정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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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존 확 률

당신은 재난 상황에서 상당한 심적 피로를 느끼고 있는 동시에 많은 위협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히 소신을 지키려 합니다. 따라서 어지간한 물자 부족 상황이 아닌 이상 눈앞에 있는 물건들에 관해서도 주인이 있을법 하다면 약탈과 도둑질은 일절하지 않으려 하며, 상당히 선한 사람, 게다가 이런 재난 상황에서도 그런 편에 속하는 당신은 안타깝게도 그런 성향으로 인해 침묵하는 수색자들 보다도 생존율이 낮아 제 5위의 생존율을 점합니다.

악 행 인 지

당신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다칠 위험이 있을 정도라도 당연히 나서야 한다는 쪽이군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적지 않은 피해를 보더라도 옳지 않은 일에는 소극적이더라도 무조건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말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을 챙기다가 죽을 정도는 아니며 징벌자들 보다야 자신을 더 생각하는 편이긴 하지만, 불의를 마주하면 위험을 감수하고 식량과 식수를 비롯해 무장과 건강 상태를 제물로 불의를 해결하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은 이런 재난 상황에서까지 불의를 보더라도 침묵하지 않습니다.

유 형 관 계

‘극악무도 막가파’는 당신이 있는 그룹에서 영향력 있는 생존자거나 아니면 적대시 하는 그룹의 두목, 또는 그저 광인일 수 있습니다. 그가 만약 당신과 같은 그룹에 있다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그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상시로 하는 편입니다. 그들을 향해 직접적인 반기를 들며 사람을 모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신은 노골적으로 그들의 지시에 불응하는 등의 행동을 보임으로써 소신을 지킬 확률이 높습니다.

‘불량스러운 약탈자’들은 당신에게 있어서 상당한 말썽을 일으키는 인물들 중 하나일 겁니다. 같은 그룹에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의 행동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고, 그들이 평시에 괜찮다는 양 저지르는 악행에 대하여 조목조목 지적할 것입니다. 툭하면 협박과 강도질을 일삼는 모습은 그다지 당신에게 좋게 보이지 않을 겁니다.

‘경계하는 스캐빈저’ 들은 자꾸만 주인이 불분명한 물건을 가져가는 데 있어 확실한 보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가져가려 하는 것으로 인하여 당신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는 않을 겁니다. 공격적이지도 호전적이지도 않은 현실주의자처럼 보이긴 하지만, 동시에 현실주의라는 면죄부와 함께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보일 겁니다. 단락

‘침묵하는 수색자’들은 꽤 온건한 편에 속하는 생존자들로 당신에게 대체로 협조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경우에 있어서 당신을 두고 도주하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평시에는 섣불리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으며 윤리가 아닌 신중함에 기반해 남의 물건일 수도 있는 물자에 대해 손을 대지 않는 경우로 하여금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의로운 징벌자’들은 당신의 두목이거나 당신이 속한 파벌을 이끄는 장일 수도 있으며, 온건한 공동체에 속한 동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과 그는 등을 맞대고 싸울 만큼 신뢰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씩 그의 올곧은 성정으로 인하여 무리하는 것이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부득이한 정찰자”의 27개의 생각

      1. 아이와 다릴 저는 노인을 굳이 데리고 동행하고 챙겨주겠다는거 부터가 나도 참 내가 왜 이러는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단지 저들이 죽는걸 원치않을뿐임.

  1. 어차피 망한 세상인데 좀비한테 죽을 수 있고..언제 죽을지 모르면 마음 불편한 일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내 마음은 편하니깐ㅠ

  2. 한국 드라마라면 주인공도 될 수 있겠지만 미국 드라마였다면 영락없이 결말 이전에 뒤지겄네. 개인적으로는 중2병에 걸려서 자기 미화를 하거나 자신을 속이면서 풀지 않았다면 대부분 이 그룹이 아닐까 싶음.

    1. 오 딱 제가 생각했던 게 나왔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요 생존율이 5위로 낮다는 점도 그렇고요 ㅋㅋ 제 생각에 가장 멋있는? 존경스러운 유형은 정의로운 징벌자 같아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올곧은 신념을 갖고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 유형이 만족스럽게 느껴지네요 테스트 재밌게 했어요 이런 거 또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3. 사실 생존만 따지자면 뭐든 안 하겠느냐마는, 언제든지 삶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해서요…
    평화로운 사회가 다시 찾아왔을 때 내가 남들 막 죽이고 약탈하는 인간이라면 그 뒤의 후환이 두려워서라도 막 죽이고 이런 짓은 못 하겠어요. 인간성이란 게 있으니까요ㅠ

  4.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네요.
    생존율이 높지 않지만, 인간성을 버리면서까지 높은 생존율을 얻으며 사는 것 역시 또다른 고통일 것 같네요.
    사실 정의로운 징벌자를 지향하지만,
    스스로의 현실을 인지하기에 이기심과 이타심의 가운데서 기준점을 만들려고 노력한달까요.
    하지만 언제나 정의로운 징벌자분들을 존경합니다.

  5. 저도 이 결과가 마음에 드네요 정말 이런 상황이 닥쳤을때 일찍 죽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정의로운 죽음이라면야…. 어쩔수 없는거고…

    1. 그냥 빨리 죽으면 죽었지 다수의 타인이 내 선택 때문에 힘들어 할 걸 알면서도 이기적인 선택을 하고 싶지는 않음. 그나저나 정의로운 징벌자같은 사람이 내 편이라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아…

  6. 내 성격 되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할 때마다 저거 나옴.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일찍 죽어서 엑스트라도 못 될 듯.

  7. 여기 한명 추가요 ㅋㅋㅋㅋㅋ
    내생각엔 최대한 실용적이면서 양심에 충실하게 선탰했는데….
    확실히 가상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전제가 없는 하에 선의는 생존에 반비례작용한다는 것을 보는 결과네요
    100퍼센트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문항 하나하나 신중하게 선택하다보니 40분 훌쩍 지나갔네요
    지문이 길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8. 아이는 당연히 보호해야 하지 않나요… 더구나 아이를 돌봐 줄 부모가 이미 사망했고 아이가 절 목격한 상태라면 그냥 냅두진 못하죠… 내가 어떠한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 아이가 잘못될 것이고 그 죄책감 생각하면 이 아이를 맨 처음 목격한 성인으로써 어떻게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책임은 지고 그 이후의 상황은 추후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아이의 친척이 나타나서 아이를 돌봐주고 싶어하거나 국가 차원에서 시설을 제대로 운영하겠다고 발표가 나오면 보내주고, 그 아이가 저에게 정이 붙어서 떨어지기 싫어한다면 그 아이의 이모로 살든지 어머니로 살든지 하죠 뭐… 평소에 제대로 된 인간, 제대로 된 성인으로써의 역할과 행동을 곰곰히 생각하며 행동하는 편이라 극한 상황에서도 제 신념에 따라 행동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극한 상황이라고 막 살다가 나중에 상황 정리되고 범죄자 되고 징역 사느니 똑바로 사는 게 더 나아요ㅋㅋㅋㅋㅋㅋ

  9. ㅠㅠ할아버지 안데리고 가도 부득이한 정찰자 나옵니다.. 디스토피아적 세상에서 살길을 모색한다고 내 기준에서 어느정도 타협한 선택을 한건데도 선한 사람인거 보니 그래도 제가 현세를 똑바로 살고는 잇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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