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기는 조종자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the-inciting-puppeteer-1024x1024.png 입니다.

생 존 확 률

당신은 그룹에서 영향력을 얻는 것을 희망합니다. 높은 소속감은 이의 방증이며, 사실상 생존율이 제일 높은 유형 중 하나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같은 그룹의 다른 인원들이 위험성을 가진 일들을 시키게 부추기는 데 능하며, 따라서 정작 자신은 그 위험에서 빠진 채 안전하게 있고는 합니다. 이런 사실들로 인해 당신은 교묘하게 그룹에서 입지를 굳힌 채 지도자는 아니되 중역을 맡고 있으며, 그로 하여금 모든 유형들 중 제일 높은 생존율을 자랑합니다.

악 행 인 지

당신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악행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손을 더럽히길 꺼리는, 경계하는 스캐빈저의 위선적인 모습이 극대화 된 유형 중 하나입니다. 공동체에 있을 때 묻어가거나 졸속처리를 하거나, 자신은 빠지려고 하는 이기주의자이기도 하죠. 동시에 간사하지만 영리하여서 이런 상황에서 그만큼 다른 이들의 동조를 얻기도 쉽고요,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악행에 대한 인지도가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은 이런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 및 그룹의 여론을 이용합니다.

유 형 관 계

‘가학적인 불한당’들은 당신이 도박을 걸어볼만한 그룹들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만 든다면 상당히 풍족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니, 악행을 꺼리지 않을 당신으로 하여금 나쁘지 않은 조건이 될 겁니다. 다만 그들을 잘 사로잡아야 할 겁니다.

‘외면하는 부역자’는 당신이 희생시키기 쉬운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들을 이용하는 것도 사실 상 당신이 제일 크죠. 자신의 악행을 그에게 떠넘기곤 하면서 책임을 피하고, 나중 가서는 그 넘겨둔 책임들로 희생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폐쇄적인 파수꾼’의 공동체는 쉽사리 당신이 침범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과 같은 교묘한 외부인들에 대한 경계가 극도로 심하니 말입니다.

‘배신하는 내통자’는 당신의 라이벌이자 눈엣가시입니다. 부추기려다가도 오히려 당신이 된통 등쳐먹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불신주의 방랑자’는 어쩌면 당신에 의해 불신주의자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에 대한 반감은 기본이겠네요.

“부추기는 조종자”의 50개의 생각

  1. 아 그래도 살기 위해서 하는거죠. 살고 싶어도 최소한 또라이는 안되야지. 라며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과연 위선은 필요할까요? 강도만 다르지 생각은 또라이들과 똑같은데. 그걸 행동으로 어느정도 하느냐가 차이점인데 그래도 자기 손만은 더럽히기 싫은게 딱 제 모습이네요.

    1. 말로 니가 쏴라 니가 해라 시키진 않고 걍 무리내에서 잘보이고 영향력 좀 잡아보자 였는데!! 근데.. 기분이 나쁘진 않음..ㅎ

  2. 내가 죽였나? 니가 죽인거지
    난 그냥 제안을 했을 뿐이야
    결국 우리 모두 살아 남았잖아
    그럼 된 거 아니야? 해피엔딩 ;D

  3. ㅋㅋㅋㅋ어쨋든 선택은 니가 한거지 나는 말만했을뿐인데 왜 내탓?ㅋㅋㅋ 난 내 손에 피 묻히기 싫음.

  4. 노인이나 아이는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나 우리 파티원에게
    내 선량함을 보여주기 위해 데려오고
    나 혼자 발견한 거면 그냥 죽일듯

  5. 난 늘 적과 흑을 비교하며 도덕적으로 살았다.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람을 한방에 보내주었고
    노인에게는 선물을 주었으며
    아이를 데려갔다.
    난 그저 나쁜 놈들을 배신하는 쾌감을 즐겼을 뿐이고
    우리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
    그런데 내가 이런 소시오패스들과 동급이라고?
    어이가 없다

  6. 댓글 개웃기네 근데 나도 댓글들이랑 공감함 선과 악을 인지하고 있고 평소에는 선을 지향하지만 내 생존에 필요하면 당연히 악이라도 할 수 있음 그래도 지킬 선은 지키자는 생각을 할 듯 아이도 사람들한테 영향력을 가지려고 데리고 왔지만 노인한테 해코지 하진 않음.

  7. 객관적 의견 제시자 / 설득력있는 냉정한 조언자로 표현해야지 손발을 강제로 움직이진 않는거죠 물론 우러나오는 호의가 부족하다지만 적극적 악의보다는 상황적 선택만 할뿐이죠 여튼 다들 화이팅하시고 아포칼에서 만나지 서로 맙시다

  8. 안전한 정치를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사람들..
    침묵하는 수색자인데 정치 선택지만
    다시 골랐더니 이거 나옴

  9. 난 늘 적과 흑을 비교하며 도덕적으로 살았다.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람을 한방에 보내주었고
    노인에게는 선물을 주었으며
    아이를 데려갔다.
    난 그저 나쁜 놈들을 배신하는 쾌감을 즐겼을 뿐이고
    우리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
    그런데 내가 이런 소시오패스들과 동급이라고?
    어이가 없다
    객관적 의견 제시자 / 설득력있는 냉정한 조언자로 표현해야지 손발을 강제로 움직이진 않는거죠 물론 우러나오는 호의가 부족하다지만 적극적 악의보다는 상황적 선택만 할뿐이죠 여튼 다들 화이팅하시고 아포칼에서 만나지 서로 맙시다

  10. 난 폐쇠적인 파수꾼에 가까운 조종자일 듯?
    타인에게 행동을 시키긴 했지만 후에 문제가 될 땐 같이 책임을 나누려고 했고..
    조종자가 그룹을 서서히 썩게 한다는데 난 그걸 절대로 원하지 않으니까.
    선한 그룹이라면 열심히 그룹 유지에 힘쓰며 의견을 많이 피력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가지고 싶고,
    악한 그룹이라면 책임은 적게 진 후에 이득만 뽑아먹다가 그룹 망할 때 튀플 시전하고 싶다

  11. 겔겔겔겔 응~~ 나만 잘 살아 남으면 그만이야~~ 어디에 붙든지 이딴 세상에서는 본인의 안위가 제일인 법 아니겠어??!

  12. 진짜 완전 댓글 보면서 이런시람 유형 사람들이 많은게 신기하고 ㅋㅋ 진짜 역시 나는 말만했을뿐 선택은 본인들이지 참… 댓글 너무 재밌닼ㅋㅋ

  13. 다 뒤지거나 뒤질 세계관인데
    인간성, 배려 같은 걸 굳이 굳이 챙겨서 손해 보는 호구 되기 싫다

    좆같은 세상 일단 나를위해 행동해야지

  14. 이기주의든 모략가든 언제나 생존과 자신의 안위에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

  15. 이런, 너무 부정하지 말자구! 인간 내면이 이런걸 어떡해ㅎㅎ 우린 그냥 우리를 위해서 선택한건데 그게 나빠? 너무 그러지 말자고 솔직히 내가 감염된 사람에게 떠나라고 권유했던거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총알이 아까워서인걸. 그게 왜 선택지에 없었는지 모르겠어. 그를 보내는게 나머지 동료들에게 그래도 정은 있었구나~ 이런식으로 어필하기도 쉽고 총알이 하나만 있는데 감염자도 아닌 사람에게 쏘기는 그렇지않나..? 난 그냥 무리에서의 충돌을 줄이고싶은거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