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는 부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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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는 부역자’는 악행인지를 두고 보았을 때 좀더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야 하지만, 생존율은 사진의 표시대로입니다.

생 존 확 률

당신은 어떤 그룹이든 우선 소속되는 것을 희망합니다. 만약 당신이 부득이한 정찰자와 같이 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그룹에 소속된다면 물론 다행인 일이겠지만, 만약 당신이 ‘가학적인 불한당’과 같은 이들이 득실거리는 그룹에 가게 된다면 그때는 악몽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독선적인 악행들과 당신을 갖고놀기 위한 보호 덕분에 물자는 충족하여 쉬이 죽지는 않겠지만, 당신의 마음은 병들어가겠죠, 침묵하는 수색자-경계하는 스캐빈저 사이의 생존율을 가집니다.

악 행 인 지

당신은 상당히 악행에 민감하지만 타협적입니다. 타협적인 것은 침묵하는 수색자와 같지만, 게다가 거기에 소속감에 대한 추구가 더해진 편입니다. 그러나 악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남아있어서, 경계하는 스캐빈저와 침묵하는 수색자가 불의에 눈을 감거나 오히려 암묵적으로 용인해준다면 당신은 더 나아가서 그런 불의들을 저지르게 강제되는 동시에 악인들의 그룹에서 부역합니다. 자신이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당신은 악인들의 그룹에서 그들에게 여러 악한 일들을 명령받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은 이런 재난 상황에서 악인들의 그룹에서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부역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유 형 관 계

‘가학적인 불한당‘들이야말로 당신을 이렇게 만든 주범들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당신이 만만하고 악행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세심한 사람인 걸 알고는 완전히 흥미로, 재미로 당신에게 악행을 시키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저항하지 못한 채 그들에게 부역하고 있고요… 언젠가 당신이 반항할 날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그들의 힘이 막강하니 그만한 준비를 해두고 해야겠죠?

‘부추기는 조종자’에 의해 당신이 최전선으로 떠밀려서 희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들의 교묘한 말들에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겁니다. 당신이 아무리 선인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그룹에 있다한들 그들은 모습을 감추고 뻔뻔스레 뒤에서 부추기며 조종을 하고 있으니 그들에 대한 민감한 주의가 필요할 겁니다.단락

‘폐쇄적인 파수꾼’이 있는 공동체에 있다면 다행입니다. 당신은 적어도 가학적인 불한당들이 넘쳐나는 그룹에서 그들의 장난감이 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파수꾼의 과한 폐쇄주의가 약간 마음에 걸리긴 하겠지만, 적어도 당신은 안전할 겁니다. 그러나 그룹이 아닌 외부인으로 그를 마주하게 된다면 가차없이 내쳐지겠죠.

‘배신하는 내통자’가 당신에게 접근해서 호의적으로 구는 척 하다가 당신을 제일 첫 희생양으로 삼을 확률이 높습니다. 부추기는 조종자가 그룹원의 여론을 당신을 희생시키도록 부추긴다면, 배신하는 내통자는 당신과 관계를 맺은 뒤에 등치는 것을 자주 합니다.

‘불신주의 방랑자’를 마주하게 된다면 적어도 당신은 그와 함께 동행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너무나도 순박한 당신의 태도와 사상관을 알게 된다면, 적어도 도움을 받을 확률이 약간은 있겠네요.

“외면하는 부역자”의 104개의 생각

    1. 말두안돼에~~~~~ㅜㅜ
      내가 불한당에 의해 최전방으로 내몰려 희생을 당한다니ㅜㅜ
      낵아ㅜㅜㅜ 이 선량한 시민인 내가ㅜㅜ
      후엉ㅜㅜ 하지만 너무정확해ㅜㅜ
      반박할수없움ㅜㅜ

    1. 그거 인정요. 나름대로 진지하게 골랐는데 호구 유형이 나올줄이야ㅠㅠㅠㅠ 우리 마음 더 단단히 먹어요….!

  1. 이냐…나 호구 아니란 말야…이 결과 만족 모태 다시하겠어…!!!!!!!!!!!!ㅠㅜㅠ 나 완전 나쁜 사람인데…호구 아닌데…

    1.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해당 결과가 도출된 듯 하여 검수를 거쳤으나 검수 결과 구동기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냉혹한 판단으로 나오기는 어려운 유형인데 순박한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2. 엔팁은 없나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또 한편으로는 억울하게 당할 것 같기도 하고 쨌든 ENTP는 없는건가요…

  2. 전 estj인데도 이거 나왔어요 ㅋㅋㅋ 남한테 피해 안 끼치고 싶은데 한편으론 나도 안전하고 싶고…이 상충되는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다 보니 호구가 된듯 ㅠ

  3. INFJ는 없으신가요,,
    고르면서 와 나 완전 나쁘다… 진정한 선은 없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골랐는데 결과는 호구네요ㅠㅠ

    1. INFJ 동감…고르면서도 크흡!! 어쩔수없어 이게 최선이야 난 나쁜아이야 했는데….호구였군……………………….롸ㅇ ㅅㅇ)…….?????

  4. 나름 냉정하게 골랐는데 호구가 나왔네..
    이건 선택지를 보고 고른거니까 만약 선택지가 없이 나 혼자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르겠지!!

  5. 선택지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선택지를 고르라면 호구가 나오고, 선택지가 없는 현실에서는 동료를
    원하면서도 낯을 가리며 타인을 경계하는
    타입이 나오네요..

  6. 아니 내가 호구라니..ㅠㅠㅠㅠㅠㅠㅠ하..너무 슬프네요…ㅠㅠㅜㅠ
    그치만 다같이 뭉쳐야 오래산다고 ㅠㅠㅠㅠㅠ

  7. 엥 나는 호구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댓글 왜 다 호구호구 거림…ㅠㅠㅠ?……………….난 호구아닌데…..

  8. 내가 호구라니..!! 아니 근데 나 살겠다고 남을 위협하고 물건를 뺏을수는 없잖아요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케 그래요ㅠㅠ

  9. 나름 개인적으로 판단했다고 생각했는디… 남 돕는데에 할수있는데까지만 해보고 그 이상은 못하겠다 주의라서 그른가

  10. ㅇㄴ물론 인픞인지라 호구일 수도 있지만 그럴 바엔 희생양도 뭣도 안하고 내 의지로 희생하고 죽을래…조종당해 죽을바엔 사람 구하고 죽을거야 호구되기 싫어!!

  11. 나는 내가 이 유형이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댓글창에 왔고,
    댓글들의 한결같은 반응들을 보며 나도 같은 유형이란 걸 인정해야 했다.

    내가 호구라니…

  12. 아개웃기네 소름이다 착한것도 애매하게착한거 진짜… 급식때도 무리에서 한명 따시키면 하루정도 애매하게 동참하다(말걸면 떨떠름 하게대답한다거나) 결국 못참고 연락해서 다챙기고 같이다니다 역으로 따당하고그랬는데 (호구왔는가)

    옆에서 막 부추기면 내가나서서 구하러가다뒤질듯 ㄹㅇ로 ㅠㅠ 근데… 좀아포 상황에서 어린애를 혼자두면 죽을꺼 뻔히 아는데 냅두고 갈길가면서 까지 살고싶진않아 ㅠ.ㅠ 근데 악당들이 내 머리에 총겨누고 죽이라하면…음…몰겟어 (내가)울고짜고 진짜못죽이겠다고 하다 죽을듯. 근데 가족목숨갖고 협박하면 악행도 할 것 같아

  13. 한 달에 한번 꼴로 해봤는데 계속 이 거 나와 ㅜㅜ
    왜?? 나 나쁜 짓 안 할거라고 ㅜ 누가 시켜도 안 할거라고 ㅠㅠ
    좀 냉정했나.. 하면서 왔는데 ㅋㅋ큐ㅠㅠ 호구라늬…… 찐 INTP인데..
    20대 청년이랑 노인분이랑 아이랑 의사선생님이랑 다 살려서 그런가?

  14. 그래프상으로 보면 별로 착한 유형도 아닌데 호구됐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제일 많음ㅋㅋㅋㅋ 외면하는 부역자, 자기 힘으로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악일지라도 부역으로 남들한테 빌붙어서 생존을 도모하겠다는 유형인데 이게 어떻게 호구냐 프리라이더지ㅋㅋㅋ 진짜 양심 찾는 유형들보다 더 징징대는 것까지 이 유형의 찌질함을 잘 보여주는듯

      1. 이것 봐 누가 말 ‘시키지 않았는데’ 말을 했다,
        ‘혼자’ 분석한다가 공격포인트임
        선인같은 신념도 악인같은 자아도 없음
        배신자나 조종자하기엔 머리가 딸리고
        징벌자나 정찰자 하기엔 간이 작음
        악이든 선이든 리더하기엔 카리스마가 없음
        방랑자같은 독립심이나 파수꾼같은 책임감도 없음
        막연하게 자긴 손해를 봤다는 피해의식과 남탓뿐
        그래도 스펙에 비해 생존율은 높다는게 장점이라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확산)에 기여하고 있음

    1. 착한거랑 호구인거랑은 완전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애매하게 착하기 때문에 호구가 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2. 이 테스트랑 똑같은 오류를 전제로 깔고 가네
      외면하는 부역자는 힘, 즉 모든 생존 경쟁에 있어서 필요한 능력이 없거나
      남들보다 당연히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지도 않고 심지어
      이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가만히 듣고 있을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모욕인데
      당연한 반응인 반발에 자기가 잘못 전제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 자체가 없기에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죄책감도 없고 심지어 당당함
      이게 이 테스트가 정확하게 짚은 점일 수도 있음
      이건 완전히 나의 추측이지만,
      외면하는 부역자 같은 종류의 사람은
      그가 실제로 다양한 여건에 있어서 선택이 한결 같지 못하고 실천하는 도덕성이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뀌지만 그것과는 완전히 별개로
      도덕성 자체에 아주 민감하고 그것을 학습한게 아니라 본능적인 감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함
      남들보다 민감한 도덕성과 자신 나름대로
      다른 유형의 비도덕적인 사람들을 보고
      학습한 어리숙한 합리성을 동시에 가지고 살아가기에
      외면하는 부역자가 자신의 도덕성에 맞게 행동하면 가차없는 유형들은 이걸 이용하고 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에는 인위적으로 학습한 외면하는 부역자의 만들어진 합리성이 알맞지 않은 것 뿐임.
      쉽게 말해서 도덕에 민감하지만 억지로라도 만든 합리성 또한 자신의 가치관의 한 축이고 그 합리성을 차마 버릴수는 없으니까. 그게 유약하게 보이는 면일수도 있고, 댓글에 계속 달리는 ‘호구’라는 한마디로 정리될 수도 있음.
      결국 이 모든 문제는 외면하는 부역자가
      강한 힘을 쥐고 있으면 모두 해결됨.
      돈 많은 사람도, 능력있는 사람도 호구는 있지 않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음
      그러나 나는 단언하건데 누구라도 살면서
      아주 확실한 능력(예: 학벌, 재산, 직장, 하다못해 자신의 지능이나 신체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 호구처럼 당해도 그의 사회적 지위나 삶 자체에 타격을 줄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그냥 조금 착하고 호구 같은 면이 있을 뿐이지 그의 삶 자체를 파괴할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음. 오히려 자신이 호구 당했다는걸 깨닭으면, 그리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면 외면하는 부역자는 그에게 무자비한 복수를 실현할 거임. 왜? 저 사람이 말한대로 외면하는 부역자는 도덕성이 평균 척도에 있어서 그렇게 높지 않거든. 잠깐 말이 샜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외면하는 부역자의 삶에 있어서 그가 한 수 많은 노력들이 그 자신을 지켜주고 있으니까 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거임. 이런 면에서 스펙에 비해서 생존률이 높다는 말은 완전한 모욕임. 오히려 외면하는 부역자는 철저하게 능력, 스펙으로 평가 받고 그에 따라 생존률이 좌지우지 된다고 말해야함. 그 능력과 스펙에 그들의 ‘호구’ 같은 면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그들이 생존할 수 있게 도와주니까.
      그리고 이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은 ‘분노’하라는 거임. 저런 모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미친듯이 분노하고 그걸 원동력으로 학업, 생업에 열중해서 능력을 키워야함. 그렇게 해서만 자신만의 도덕과 합리성을 정당화할 수 있음. 쉽게 말하면 아주 강한 능력, 즉 학벌, 직업, 재산을 통해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을 찍어눌러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온전하게 체화해야함. 그리고 순수한 우리(도덕적 순수함이 아님)에게 호구 잡고 모욕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을 만큼 우리는 도덕성이 충분히 낮음. 이렇게 해야만 ‘호구’가 ‘호구’ 같이 안 살 수 있는 거임. 불가역적인, 절대적인 막강한 힘을 손에 넣고 우리를 이용하는 무시하는 자들을 짓밟을 만큼 자비롭지 않는 도덕성과 함께 그렇다고 잔인함에 이르지 않고 오히려 은혜로운 도덕성을 같이 가짐으로서 우리는 우리에게 호의를 배푸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고 우리를 속인 자들은 그 정체가 탄로났을때 무자비한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면 됨. 강한 힘을 얻으면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유형이니까 모든 세상으로부터 당한 분노를 원동력으로 삶을 개척하는 것이 외면하는 부역자가 걸어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함.

    3. 여하튼 그래프상 이딴 말 운운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깎아내리는 저 말은 완전히 동의할 수 없음.
      사회에서 외면하는 부역자는 생존을 위해 상급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저런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 사람에게 무지비한 힘 앞에서 다시 한번 말해보라고 함으로서 외면하는 부역자가 스스로의 한계로부터 극복되는거임. 한계를 극복하는 자를 보고 신념도 자아도 없다는 말을 내뱉는 몰지각한 사람은 그 모욕당한 사람이 이를 갈고 언젠가 자기 자신에게 어떤 피해도 생기지 않는 기회가 왔을때 나를 완전하게 철저하게 짓밟아주리라 다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무감각, 무관심 그 자체인 사람임. 외면하는 부역자가 언제까지라고 나약할 것이라는 생각을 밟아주기 위해 살아가는 것도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음. 그만큼 마음 이끌리는대로 대충 살아왔을테니까. 그렇게 본능에 따라도 자기는 호구 잡히지 않으니까.

    4. 같잖은데 아는척하는 것도 역겨움
      돈과 지위로 평가 받는 현대는
      외면하는 부역자에게 둘도 없는
      기회이자 축복이나 다름 없음.
      단지 외면하는 부역자는 스스로의
      모자람을 잘 인지하고 입을 더욱 굳게 다물고
      행동을 언제나 조심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남는 모든 에너지를
      자기 개발에 쏟음으로서 절대 침범할 수 없는
      사회적 입지, 자신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거임.
      그리고 이건 현대의 사회의 요구에
      거스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철저하게
      그 취지에 부합하는 거임.
      모든 개개인이, 특히 약자가 강자와 경쟁할
      공정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꽃 피우기도 전에
      부당하게 억압 받아서 결국 사회 모두에게
      손실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약자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현대 사회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해도
      누구라도 이견이 없을텐데
      그 모든 제도를 외면하는 부역자는
      아주 합리적으로 누리기만 하면 됨.
      그리고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법이 보호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권리행사의 태만을 저지르면 누구라도
      보호 받을 수 없는 것임
      이런 취지에서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확산)
      이런 상대할 가치도 없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부끄러운줄 모르고 심지어 그게 자신의
      지성이자 덕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레
      추잡스럽게 짓걸이는 같잖은 꼴을 보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고, 모든 외면하는 부역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저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면 자신이 분노할 자존심 조차도 잃어버린, 세상에 쉽게 휩쓸리는 유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닭고 각성해야할 것임.

  15. 헐 안돼…. 난 정의롭고 싶다고 ㅜ 선하고 싶은데 …. 최후의 내몰리는 순간에도 선함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멘탈갑 멋지고 강한사람이라는데 나는 아직 엄청 약한가봐…강해지자아좌좌

    댓글창못보고 상담창에 이글써버럿네 머쓱

  16. 호구라는 소리가 아니라 판단에 의해 더 생존률이 높은 그룹이 악행그룹이라 판단, 악행그룹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거고 이 타입은 지가 스스로 악행그룹에 찾아가 들어갈 것 같지는 않네요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이라는 전제 하에 나온 결과이니 본인 무장상태나 전투력에 비례하는 결과는 아닌 것 같네요.
    결론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뜻임. 불의를 외면한다고 해서 정의롭지 못하다는 뜻도 아니고 악행 그룹에 갖고 놀려질 확률이 크다고 해서 님들이 그럴거라는 뜻도 아님.
    진짜 저기 적혀진 대로 믿으면 좀비사태 일어나면 악행그룹의 장난감이 되겠죠 님들은?

    너무 본인들 호구라고 ㅠㅠ 거리는 인간들 많아서 위로차 적어봄.
    님들 아직 호구 아닙니다.

    1. 정확히 맞는 말. 각자의 무장 상태와 전투력이 적절하게 고려되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런 억울한 결론이 나옴. 심지어 댓글에 ㅠㅠ 밖에 없는 것만 봐도 참 순박, 순수한 각자의 긍정적인 다른 면모가 들어나는데 그 어떤 이러한 장점도 이 테스트는 다루지 못하고 무력함을 전제로 오직 패배 상태 만을 다루고 있음. 님이 달아놓은 댓글에 나 또한 위로 받고 갑니다. 모든 것은 하기 나름이지요

  17. 이거 딱 나네 ㅋㅋ 근데 외면하는 부역자가 은근히 잘 살아남는것도 알아야함. 어디나 어중간한자가 끝까지 사는법이지

  18.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맞는 거 같네요, 이런 일 없도록 단단히 준비 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으니
    몇년 뒤에 이게 살아있다면 함 봐야겠습니다 ㅎㅎ

  19. 아포칼립스에서 살려면 안정적인 식자 최대한 빨리 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아이나 의사 영입하는 선택지를 골랐고 불한당 같은 부류의 신뢰를 저버리는 단체를 가차없이 총살하는 선택지를 골랐는데 살기 위해선 악행도 저지를거라는 부류로 결과가 나왔네
    아포칼립스에서 좀비보다 더 사회악에 문제덩어리인 불한당 무리에 들어갈거라는 결과는 인정못해! 큐ㅠㅠ

    1. 강한 힘과 실력이있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노인과 아이를 구하는 자비로움에 진정으로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감복하고 그를 따를 것 입니다. 물론 자신의 생존을 도와줄 강한 힘을 그가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입니다. 강한 힘도 능력도 없다면 공동체에게 그는 짐에 불과하지만, 강한 힘과 능력을 갖춘 외면하는 부역자는 가장 따뜻한 결정을 내리면서도 생존에 필요한 무자비한 결정 앞에서는 고민하지 않는 합리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즉, 외면하는 부역자는 대중에게 결멸되어야할 공동체의 짐이 아니라, 그 스스로가 각성해서 모두를 이끌어야할 책임과 의무를 짊어진 아버지, 가장입니다. 무능력한 아버지는 경멸 받기 십상이지만 모든 아버지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식은 아버지에게 기대하고 의지하지만 아버지가 무능력해서 지신을 보호해주지 못하면 되려 분노합니다. 그럼으로 외면하는 부역자는 모든 아버지의 덕을 떠올리며 사람들을 보호해야하는 사명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자신의 무능력은 곧 죄를 짓는 것이며, 비난 받는다는 것을 빨리 깨닭아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실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외면하는 부역자가 홀로 설 수 있는 실력과 지혜를 갖춘 순간 그는 가장 자비롭고 가장 엄격한 공동체의 아버지로 우뚝 서는 것입니다. 이 비관적이고 패배적인 댓글만 가득한 곳에 매몰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의 덕을 찾기 위해 분주합시다. 실패하면 무능력과 경멸의 대상이지만 성공하면 만인의 은인이자 영웅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 테스트와 댓글에 가득한 패배주의자들과 우월함을 찾기 위해 비난하러 모인 사람들에게 어떤 여지도 줄 필요 없습니다.

  20. 조금 아쉬운 테스트임
    외면하는 부역자는 무조건
    누군가에게 대항할 힘, 무력이 없는
    유약한 사람이라고 전제하는거 같음
    누가 정치질해서 떠밀면 대항 못하고
    누가 힘으로 겁박하면 대항 못하고
    이렇게 결론 내리는건 잘못됐음
    나한테 심각한 불이익을 주려고 하면
    강도있게 대항하고
    무력으로 나한테 불이익이 되는 일을
    강요하면 면전에서 대항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위기 상황일때만을 노려
    안전하게 확실하게 복수하는게 가장 합리적임
    그런 상황이 안오면 어쩔 수 없지만
    차선책으로 도망가던가
    그것도 안되면 자살이 차차선책이지
    누구도 반박 못할 능력과 제압 못할
    무력을 가지면 충분히 냉정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살 수 있는 유형이라고 생각함
    남에게 피해를 주려기보다 도움을 주려고
    고민하고 그렇지만 현실성 없는 무모한
    도전은 철저하게 배제하는 가장 합리적인 유형임
    다만 가장 강력한 힘과 확실한 능력이 없으면
    모든 상황에서 매번 가능성이 없으니
    말 그대로 이용당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으나
    외면하는 부역자가 자살하는 길을
    이 테스트는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음
    가능하면 자신의 능력과 합리성,
    인도주의에 입각해서 행동하고,
    당한게 있으면 반드시 복수하고,
    그러지 못해 이용 당하고 호구로 사느니
    죽겠다는 결단을 이렇게 깎아내리면 안됨
    강한 힘과 능력으로 자신의 옳음을 관철,
    그게 불가능하면 합리적인 협력과 기회 모색,
    그게 좌절되면 도망, 그것도 좌절되면 자살.
    외면하는 부역자가 나온 사람들은
    강한 힘과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만드는데
    주력하길. 불가능하면 합리성에 의해서,
    모든게 좌절되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옳음을 관철시키는 결단력을 기르길.
    인생은 혼자사는 것, 누구에게도 평가 받을 필요 없음. 알아주는 사람 없는 길이라고 틀린 길이 아니고 그 길을 묵묵히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감당하며 걸어가는게 삶임.

    1. 이 테스트를 풀면서 나는 내가 3일동안 굶었고,
      내 주변에 나를 지지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이
      홀로 행동하는 상황이며(동료가 있다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 전적으로 신뢰하는건 불가능함), 어떤 확신도 없고 미래도 없는 절망 속에, 그리고 인류적 재앙 앞에 극도의 혼란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견디지 못할걸 견디면서 싸우고 있다는 가정으로 풀었음. 즉, 어떤 심적 여유도 없는 상태에서 아떻게든 살아야하겠지만 가장 견딜 수 없는 일이 내게 일어난다면 빨리 결단해서 고통 없이 죽는 것이 최후의 수단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겨두고 질문들에 접근했음. 상상할 수 없는 재난 앞에서 인간 누구라도 느낄 당연한 감정이며 자세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렇다면 나는 당연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소극적인 선택지를 고를 수 밖에 없었음. 왜냐하면 적극적으로 선을 실행하기에는 나의 안전이 위협 받고, 적극적으로 악을 실행하는 것은 나에게 어떤 안도감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또 다른 고통일 뿐이기 때문임. 그렇다고 악을 아에 실행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선을 아에 실행하지 않으면 후환을 받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택했을 뿐임. 선한 행동은 그런 선함을 받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에게만, 그리고 나에게 너무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모하다고 생각될때만(이 경우, 적극적인 악한 행위의 협조 또한 그들에게 말려들어가는 것이고 결국 언젠가는 내게 손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언제나 도망가는 것을 택함) 했고 악한 행동은 정말 악하게 해도 될 때만(그것이 내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거나, 감당할 수 있는 위협일때만) 했고 또는 내게 불이익이 너무 커서 불가피한 경우에만(선한 사람에게) 했음. 다만, 이런 행동들은 모두 가장 합리적 방향으로 고민해서 선택했고, 인류적 재앙 상황이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약자라는 가장 극단적으로 불리한 상황만을 전제로 생각했고 이는 낙천적인 상황은 전제해도 아무 의미가 없고 대비하는 자세로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리고 나는 어느정도는 인류 보편의 도덕, 약자에 대한 인정과 자비, 강자에 대한 존중, 그의 힘과 권위에 대한 남자로서의 인정, 상부상조의 정신을 잊지 않으려 했으며, 만약 나에게 그 어떤 사람이라도 불이익이 되는, 그리고 그것보다 중요한 한 명의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에 불가항의 상황이라면 가장 그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는 상황을 기다리겠다고 생각했음. 그것이 쉽사리 안 되겠다는 판단이 서면 도망치고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는 말처럼 언젠가를 기약하고 당장은 단념할 것이며, 만약 그 악한 강자가 나에게 어떤 여지도 주지 않으면 자살할 것이라 생각했음. 그리고 이 모든건 내가 이 재앙 앞에 약하다는 전제 하에서 내린 결론이고 나에게 강한 실력과 힘이 있다면 또 달랐을 것임. 하지만 이런 재앙 앞에서 믿을 수 있는 권위 따위는 있을리가 없으니 오로지 실력 하나로 승부해야하는데 이러면 더더욱 낙관적인 상황을 생각 할 수 없음. 그러니 이렇게 무력한 결론만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기는 하지만 과연 정확한가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음. 어느정도 이에 대해 검토 바람.

      1. 요지는 각 유형에서 낙관적이고 잔인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선택하면 그렇게 실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예: 가학적인 불한당 등 악행에 가까운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이 약탈, 살인 등 악한 선택을 하면 그것을 당연히 이룰 수 있다고 전제하고 선택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해도 자신이 한참 약하고 상대가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악행이 곧바로 좌절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그런 선택을 안할거임. 반대로 외면하는 부역자를 비롯한 소극적인 유형의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위험한 행동을 해도 자신이 더 실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확신을 주면 고민 없이 다른 선택을 할 것임), 부정적인 사람일수록 자신이 무엇을 해도 압도 당할 것이라는 위험성을 조심하며 판단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런 상반된 종류의 사람들은 다른 전제를 가지고 문제를 풀게 됨. 전자는 자신이 무한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모든 사람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인 우위를 믿고 있고, 후자는 그 반대로 자신이 압도 당할 것이라고 생각함. 만약 실제 상황에서 전자의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나약하고,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우월하다면, 그리고 심지어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기까지 한다면, 당연히 모든 승리는 후자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음. 이런 빼놓을 수 없는 불가분적 요인은 배제하고 오로지 성향에 의존해서 판단한다면, 생존 확률이라던가, 소속감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오차가 생길 것이라고 보여짐. 다만, 악행의 인지 정도는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을 여지가 있으나, 이 부분도 이런 배제된 불가분적 요인을 포함해서 판단한다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됨. 이런 부분들을 모두 종합해서 테스트를 개편한다면 아주 훌륭한 테스트가 될 것이고 더욱 불확실한 여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됨. 테스트에 임하는 사람의 주관적 태도에 의해서 한 사람의 생존확률이라던가 도덕성이라던가 하는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이 좌우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함.

  21. 사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제일 많이 접하는 유형이죠.
    다들 스스로 호구라고 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물론 그게 면죄부가 되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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