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의 카라반

번창했던 상업지 일대를 중심으로 세워진 일종의 느슨한 협력체로서, 개인주의적인 노련한 생존자들이 폐허의 갈등으로 생긴 염증에 대한 합의를 이루며 생긴 세력입니다.

고철상 넝마주이

고철상을 중심으로 조직된 이곳은 강한 결속력으로 맺어져 있는 공동체주의 파벌로서, 자기 방위를 제외한 폭력을 거부하고 평화적인 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력입니다.

쇠락군벌 덤불개

쇠락군벌 ‘덤불개’는 사태 초기 치안 유지를 위해 급파되었다가 정부와의 연락이 두절된 군경 병력으로, 특정한 목적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행하는 세력입니다.

– Photo Credit to Iona Mohanu